폼 시트에 점착면을 만들거나, 직물 · 가죽을 다른 소재에 합지하거나, 두꺼운 종이를 이어 붙이는 일은 소재 가공 현장의 기본 공정입니다. 이 소재들은 표면이 고르지 않고 잘 휘어서, 단단한 필름 기재 테이프로는 따라 붙기 어렵습니다.
tesa® 양면 티슈 테이프 페이지는 부직포 · 클로스 기재 양면 테이프가 순응성과 유연성이 좋아 불규칙한 표면에 붙고, 다이컷이 잘 되면서도 손으로 찢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쓰임새로는 폼 · 직물 · 가죽 · 두꺼운 종이의 라미네이션과 스플라이싱, 바닥재 시공을 듭니다.
이 글에서는 유연 기재 양면테이프가 라미네이션에서 하는 일, 점착제 종류에 따른 차이, 가공 공정에서 주의할 점을 정리합니다. 추천 제품은 3M™ 필름·부직포테이프와 코어텍 화지·부직포타입입니다.
라미네이션 공정에서 테이프가 하는 일
폼 라미네이션은 폼 시트 한 면에 양면테이프를 합지해 “붙이는 폼”을 만드는 공정입니다. 이렇게 만든 시트를 타발하면 쿠션, 개스킷, 방진 패드처럼 이형지만 벗겨 바로 붙이는 부품이 됩니다.
직물 · 가죽 쪽에서는 소재끼리 겹쳐 붙이거나 다른 부재에 마운팅하는 데 씁니다. tesa® 페이지는 응용 예로 멤브레인 스위치 마운팅, 바닥재 깔기, 폼 라미네이션, 가죽 마운팅 · 라미네이션을 들고, 각각 가전 · 전자 · 자동차, 시설 관리 · 인테리어, 폼 가공 업체, 패션 · 액세서리 · 섬유 분야와 연결합니다.
- 라미네이션
- 폼 · 직물 · 가죽 · 종이 한 면에 점착층을 만들어 붙이는 부품으로 바꿉니다.
- 스플라이싱
- 롤 소재의 끝과 다음 롤의 시작을 이어 공정을 멈추지 않고 돌립니다.
- 마운팅
- 가죽 · 직물 · 멤브레인 스위치 같은 얇은 부품을 바탕면에 고정합니다.
- 바닥재 시공
- 바닥재를 바탕면에 고정합니다.
왜 부직포 · 화지 기재인가
부직포와 화지(티슈) 기재는 얇고 부드러워, 압착하면 소재 표면의 굴곡을 따라 눌립니다. 필름 기재보다 순응성이 좋아 폼처럼 표면에 기공이 있는 소재에서도 접촉 면적을 확보하기 쉽습니다.
가공성도 장점입니다. tesa® 페이지는 이 테이프가 다이컷이 잘 되면서도 손으로 찢을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타발 공정에서는 칼날이 잘 들고 수작업 현장에서는 칼 없이 끊어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대신 기재 자체의 강도와 치수 안정성은 필름 기재보다 낮습니다. 정밀한 치수 유지가 필요한 박막 부품이라면 PET 같은 필름 기재가 맞을 수 있으므로, 소재와 용도에 따라 두 구조를 나눠 봅니다.
점착제 종류로 고르기
같은 부직포 기재라도 점착제가 다르면 성격이 크게 달라집니다. tesa® 페이지의 표를 보면 합성고무 점착제인 tesa® 4934는 강철 점착력(14일 경과)이 24N/cm로 가장 높은 대신 단기 내열이 60°C이고, 변성 아크릴 점착제인 tesa® 4959는 강철 점착력 8.5N/cm에 단기 내열 200°C, 내자외선 · 내습성이 “매우 좋음”으로 적혀 있습니다.
같은 표에서 PE 점착력은 합성고무 제품이 아크릴 제품보다 높게 나옵니다. 고무계는 붙기 어려운 소재에 강한 대신 열과 자외선에 약하고, 아크릴계는 내열 · 내후 · 노화 저항이 좋습니다. 완성 부품이 어디서 쓰이는지가 점착제를 정하는 기준입니다.
- 3M™ 필름·부직포테이프
- 필름 · 부직포 기재의 범용 양면테이프로, 얇고 유연해 라벨 고정과 경량 부재 접합에 널리 씁니다.
- 코어텍 화지·부직포타입
- 얇은 화지 · 부직포 기재로 유연성이 좋은 코어텍 라인업입니다. 합지용 롤 재단과 타발 가공을 함께 상의할 수 있습니다.
- 소재의 표면 에너지
- PE · EVA 계열 폼은 잘 붙지 않는 편이라 해당 소재에 대한 점착력을 따로 확인합니다.
- 사용 온도
- 완성 부품이 열을 받는 자리라면 단기 · 장기 내열 온도를 확인합니다.
합지 · 가공 공정에서 주의할 점
합지 공정에서는 장력과 압력이 고르게 걸려야 합니다. 폼은 눌리면 두께가 변하고 당기면 늘어나므로, 장력이나 압력이 지나치면 폼이 늘어난 채로 붙어 나중에 휘거나 말리는 원인이 됩니다.
폼 표면의 이물이나 가공 중 묻은 기름은 점착을 떨어뜨립니다. 소재 롤의 보관 환경을 관리하고, 합지 직전에 표면 상태를 확인하는 단계를 둡니다.
타발은 시험 타발로 조건을 잡습니다. 점착제가 칼날에 묻어 나오지 않는지, 이형지는 남기고 원하는 깊이까지만 잘리는지를 확인한 뒤 양산에 들어갑니다.
자주 생기는 문제와 대처
완성 부품을 붙였는데 테이프와 폼 사이가 떨어진다면 폼 쪽 점착력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폼 소재에 맞는 점착제로 바꾸거나 합지 압력을 다시 봅니다.
여름철 창고에서 롤 옆면으로 점착제가 번지거나 이형지가 들뜨면 내열이 낮은 고무계 점착제를 의심합니다. 사용 · 보관 온도가 높다면 아크릴계로 바꾸는 것을 검토합니다.
제품 선정 체크리스트
문의 전에 아래 항목을 정리해 두시면 제품을 더 빨리 좁힐 수 있습니다.
- 합지할 소재(폼 · 직물 · 가죽 · 종이)의 종류와 두께
- 완성 부품을 붙일 바탕면의 소재
- 완성 부품의 사용 온도와 습기 · 자외선 노출
- 초기 점착력과 장기 접착력 가운데 무엇이 우선인지
- 롤 폭 · 길이와 합지 설비 조건
- 타발 형상과 공급 형태
자주 묻는 질문
Q. 양면 티슈 테이프는 어디에 쓰나요?
부직포나 화지를 기재로 한 양면테이프입니다. tesa® 페이지는 폼 · 직물 · 가죽 · 두꺼운 종이의 라미네이션과 스플라이싱, 바닥재 시공, 멤브레인 스위치 마운팅을 대표 용도로 듭니다.
Q. 폼에 합지한 양면테이프가 잘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폼은 소재에 따라 표면 에너지가 낮아 점착제 선택이 중요합니다. tesa® 페이지의 표에서도 PE 점착력은 고무계 제품이 아크릴계보다 높게 나오지만, 아크릴계는 내열 · 내후성이 좋으므로 완성 부품의 사용 환경을 기준으로 고릅니다.
Q. 부직포 양면테이프는 손으로 찢어지나요?
tesa® 페이지는 양면 티슈 테이프가 쉽게 찢기지는 않지만 손으로 찢을 수 있고, 다이컷도 잘 된다고 설명합니다. 수작업 현장과 타발 공정 모두에 쓰기 좋은 이유입니다.
Q. 폼 라미네이션용 양면테이프는 어떻게 문의하면 되나요?
합지할 소재와 두께, 완성 부품의 도면과 사용 환경, 필요한 롤 폭과 수량을 알려 주시면 됩니다. 코어텍이 맞는 테이프와 재단 · 타발 가공 범위를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